아이들이 3명이라 다자녀혜택으로 금액할인도 받을 수 있고, 또 자연 속에서 뛰어노는 게 너무 좋아서 한 번씩 자연휴양림을 예약해서 숙박했습니다. 자연휴양림을 한번 갔다 오니 조용한 자연 속에서 좋은 공기 마시며 아침에 산책도 할 수 있어 그 점이 너무 좋아서 계속 찾게 되었고, 부산에 있어 보통 경남권으로만 휴양림이용을 했는데 검색을 하다 보니 경북 문경 대야산 자연휴양림 601호 집을 보게 되었습니다. 인기가 많아서 항상 대기를 해야 되는 곳인데 마침 평일에 1박이 가능한 날짜가 있어 조금 멀지만 아이들과 여행할 겸 다녀왔습니다. 대가족이 자연 속에서 숙박하기 너무 좋은 숙소 대야산 자연휴양림 601호 집을 소개를 해보려 합니다.
대야산 자연휴양림 601호 가는길 입니다. 601호는 입구에서 제일 먼 곳에 위치해 있고 독립적인 공간에 집 한채만 있기 때문에 주변이 조용하고 일행들만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야산자연휴양림 601호 [숲속의 집]
총 14명이 들어갈수있는 대야산자연휴양림에서 가장 큰 집이며, 독채느낌으로 601호 집만 먼 곳에 따로 있기 때문에 뛰어놀 수 있는 큰 마당이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위로는 파라솔식탁, 의자가 있습니다. 11월부터 숙박 시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이라 장작을 피우는 행위 불멍이나 바비큐를 할 수 없어서 야외테이블에서 가스용 버너만 사용을 할 수 있었습니다. 가스용 버너도 실내에서는 이용이 안되고 야외에서만 쓸 수 있다 보니 날씨가 너무 추워 야외에서 저녁먹는것은 포기했습니다. 아이들 데리고 밖에서 저녁 먹기 너무 추울듯해서 실내에서만 식사를 했습니다.
601호 집 내부는 크게 거실과 주방 그리고 방 2개 거실에 있는 화장실, 큰 방안에 있는 화장실 총 2개의 화장실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들어가는 현관입니다. 현관도 매우 깔끔하게 되어있습니다.
현관에서 들어오자마자 바로 맞은편에는 다 같이 쓸 수 있는 큰 화장실이 보입니다
그리고 거실 모습입니다. 통유리로 주변경치가 보이고 티브이와 에어컨, 냉장고 1대 옆으로 큰 테이블이 있습니다.
거실에서 현관 쪽으로 보이는 바깥풍경입니다. 야외에도 둘러앉을 수 있는 낮은 탁자와 야외테이블을 볼 수 있습니다.
입구 쪽 바로 옆에 있은 큰방입니다. 큰방도 큰 유리창으로 바깥풍경을 바로 볼 수 있으며 벽걸이 에어컨도 있습니다.
큰방에는 화장실이 1개 있고 화장실 옆 붙박이장에는
이불과 패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희 가족은 큰방에 이불을 다 깔고 다 같이 사용했습니다.
거실에 사진과 같이 주방과 작은방이 옆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작은방에도 붙박이장에 이불이 준비되어 있으니 넉넉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벽걸이 에어컨도 있습니다.
옆에 있는 주방에는 냉장고와 냄비, 각종 조리도구가 준비되어 있으니 먹을 식재료만 구입하시면 됩니다.
펜션이 아닌 휴양림이다 보니 주방에 기본 주방도구들은 있어도 세면도구등 필요한 물품은 꼭꼭 챙겨 오셔야 됩니다.
마당에서 찍은 앞모습 뷰입니다. 단풍까지 있으니 알록달록 너무 예쁘더라고요, 떨어져 있는 낙엽을 밟으니 나는 바스락거리는 소리마저 좋았습니다. 11월부터는 불멍등 야외에서 바비큐가 안돼서 그 점이 매우 아쉽긴 하지만 또 단풍과 어우러져있는 자연을 볼 수 있어 11월에 방문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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